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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남가주에 또 비 온다

    주말 동안 남가주에 또 비가 내린다.   국립기상청(NWS)은 LA 카운티에 폭풍우를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10일 오후부터 비가 예상되고, 일부 지역은 강풍도 동반할 것 같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은 10일 저녁부터 11일 이른 아침까지 폭우가 내릴 수도 있어 최근에 산불 피해가 있는 지역은 산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국립기상청은 덧붙였다.   주말 동안 LA 카운티 내 일부 산악지역은 시간당 0.5인치에서 0.75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앤털롭 밸리와 샌게이브리얼 밸리는 10일 저녁부터 11일 오후까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최근 화재가 발생했던 '피시 파이어'와 '레이크 파이어' 피해 지역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산악지역에는 강풍 주의보도 발령됐다. 시간당 30~40마일의 강풍이 예상되며 최대 60마일의 돌풍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동안 강우량은 해안가와 밸리는 1~2인치,  언덕과 산악지역은 2~5인치가 예보됐다.   높은 지역에서는 눈도 예상되는데 11일 오후에는 3000피트 높이에서도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럴 경우 그레이프바인 인근의 5번 프리웨이 지역에도 눈이 올 수 있다. 만약 이 지역에 눈이 오면 5번 프리웨이는 일요일 오후부터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가능성도 있다.      김병일 기자남가주 주말 일부 산악지역 이들 산악지역 주말 동안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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